질문 게시판 - 궁금한 것, 물어보세요!
글수 151
저희 장모님은 올해 70세 입니다.
현재 유방암 3b기로 보시면 됩니다.
림프관까지만 퍼졌고 다른 곳의 전이는 없습니다.
9월16일 고민끝에 1차 항암을 6시간에 걸쳐 맞으셨습니다.
맞을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후유증이 밀려 옵니다.
처음엔 약간의 불면증
그다음엔 손바닥의 가려움증
한 이틀 그러다가 그 증상이 점점 사라지면서
음식을 보면 구토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변비,,,,
5일이 지나자
배앓이.....
그러더니
복통과 설사....
기력은 점점 떨어지고
오늘로 맞은지 8일째....
드시는 건 거의 없고
병원에서 정맥영양제 하나 맞으시고...
하루종일 누워계십니다.
연세 때문에 항암을 무척 망설였지만
결국 시행했고,,,
예상보다 힘든 상황...
의사는 잘 견디는 편이라는데.... 주먹으로 한대 치고 싶어요.
도무지 뭘 잘 견딘다는 건지..
사이즈를 줄인다고 결국 수술이나 할른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하루에도 수백번 고민 또 고민입니다.
결국 나이드신 장모님
유방암키운 사위되고
치료한답시고
항암제 놔드리고
암으로 잘못되기 전, 항암제로 사고 치는 건 아닌지... 너무 염려스럽습니다.
친구 의사의 한마디 조언이 생각 납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그냥 집에서 쉬게 해드려......."
그런데 그러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장모님 본인도 치료를 하고싶어 하시고요...
1차 항암에 이렇게 꼼짝 못하는 기력인데.....
과연 다음 다음 항암을 견디실까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간절히 구합니다.
(ps-믿을만한 곳에서 제대로 된 장뇌삼 3뿌리를 구했습니다. 써보신 분-잘 모르시면서 추측성 글 말고요-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유방암 3b기로 보시면 됩니다.
림프관까지만 퍼졌고 다른 곳의 전이는 없습니다.
9월16일 고민끝에 1차 항암을 6시간에 걸쳐 맞으셨습니다.
맞을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후유증이 밀려 옵니다.
처음엔 약간의 불면증
그다음엔 손바닥의 가려움증
한 이틀 그러다가 그 증상이 점점 사라지면서
음식을 보면 구토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변비,,,,
5일이 지나자
배앓이.....
그러더니
복통과 설사....
기력은 점점 떨어지고
오늘로 맞은지 8일째....
드시는 건 거의 없고
병원에서 정맥영양제 하나 맞으시고...
하루종일 누워계십니다.
연세 때문에 항암을 무척 망설였지만
결국 시행했고,,,
예상보다 힘든 상황...
의사는 잘 견디는 편이라는데.... 주먹으로 한대 치고 싶어요.
도무지 뭘 잘 견딘다는 건지..
사이즈를 줄인다고 결국 수술이나 할른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하루에도 수백번 고민 또 고민입니다.
결국 나이드신 장모님
유방암키운 사위되고
치료한답시고
항암제 놔드리고
암으로 잘못되기 전, 항암제로 사고 치는 건 아닌지... 너무 염려스럽습니다.
친구 의사의 한마디 조언이 생각 납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그냥 집에서 쉬게 해드려......."
그런데 그러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장모님 본인도 치료를 하고싶어 하시고요...
1차 항암에 이렇게 꼼짝 못하는 기력인데.....
과연 다음 다음 항암을 견디실까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간절히 구합니다.
(ps-믿을만한 곳에서 제대로 된 장뇌삼 3뿌리를 구했습니다. 써보신 분-잘 모르시면서 추측성 글 말고요-조언 부탁드려요.)
항암의 부작용은 환자에 따라 너무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환자분처럼 극히 괴로워하시는 분도 계시고 더러는 별 부작용없이 잘 넘기기도 하십니다. 부작용이 없거나 견딜 수 있을만 할때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처럼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힘들때는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통해 예후가 좋아질 가능성과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편안하게 해 드리는데서 오는 절망감을 잘 비교해보시고 그 크기에 따라 선택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항암치료를 선택하시게 된다면 영양섭취에 집중하셔서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데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기초 체력이 너무 떨어진 상태에서는 어떤 보완대체요법들의 시도도 불가능하게 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게 염두해 두시고,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로서 환자분이 거부하시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감안하셔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을 곳도 알아두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암환자를 간병하는 일은 다른 질병처럼 짧은 시간안에 끝나는 것이 아니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현재 환자분의 상황을 살피신후에 담당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열심히 투병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