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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처(66년생)는 2005.6. 십이지장암 2기 판정을 받고 지방대학 병원에서 수술 했습니다.
그 후 항암제 복용을 하고 있었는데 작년 2007 11월에 복수가 약간 생겨 현재 까지 이뇨제와 항암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아 나름대로 잘 이겨내 왔는데 올해 10월 PET-CT검사에서 이상 반응이 나와 대장 내시경을 하니 3 센티 짜리 대장암이 발견되었습니다.(2월 PET-CT는 이상 무)
현재 11월중순에 수술날짜가 예약이 되어있는데 선생님은 새로 생긴 혹이라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잡니다.
먼저 번 수술이 큰 수술이다 보니 속의 위치가 바뀌어져 있으며 당신이 환자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전번 선생님이 집도를 하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십이지장암 판정 후 다른 병원에는 간 적이 없고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서울 큰 병원으로 가보아야 할까요? (사실 작년 11월에 생긴 복수 원인을 잘 모르는 것 같았음..)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2008.11.02 20:36:34
십이지장암은 그리 흔한 암종이 아니나 대장암은 흔한 편입니다. 암환자에게 복수는 임상적의미가 큽니다. 특히 복강내 병변이 있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지요..이번 대장암은 지난번 십이지장암과 달리 새로운 암이라면 암면역면에서는 안좋다는 간접적인 증거도 됩니다. 따라서 혹 개복시 다른 소견이 더 있을수있으므로 상세히 복수 이유도 물어봐주시기 바랍니다. 집도의는 해본 분이 물론 더 좋겠지요. 물론 개인적으로 샘이 암환우를 많이 수술한 분이면 더욱 좋구요..사실 저는 지난 11월의 복수를 좀 의미있게 추적해봤으면 하며 지금의 병명과의 연관성, 전이성 등도 다 짚고넘어가야 겠지요. 생긴암을 수술한다 치고 자라도록 조장한 환자의 자연치유력 등 몸 상태도 이번 기회에 좀더 신경쓰셔서 다시는 재발의 아픔이 없길 바랍니다...좋은 결과 얻기를...(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