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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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치료법이란?

2013.11.17

표준은 근거나 기준, 평균, 일반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암의 표준 치료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동의되어진 치료법, 즉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사용되어온 치료 방법 가운데 그 효과가 검증된 치료방법들이라는 뜻입니다. 


아직 암의 기전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표준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지,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사용되어지는 개념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실제 암은 근대 서양 의학이 정립되기 이전에도 있어왔지만,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쌓이고 이를 참고해서 이후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 암시민연대에는 기이한 방법으로 암을 치료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하게 어떤 음식을 많이 먹고 암이 나았다고 하시는 분들이나, 특이하게 독을 사용하거나, 심지어 갯벌의 흙을 먹고 나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모두 개인적인 경험일 뿐, 다른 환자들에 대해서도 결과가 같을 것이라고 예상하기가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표준치료로 일컬어지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확률이 생각보다 낫다고 하더라도, 표준 치료 이외의 치료들은 그 확률 자체를 논하기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으로서 우선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표준 치료 이외에 국소 치료법, 호르몬 요법, 광역학 치료, 레이저 치료, 면역 요법, 유전자 요법이나 한의학적 치료나 보완대체요법 들도 다양하지만 표준치료법을 우선 시도해보고, 더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때 차선책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치료 방법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