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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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2013.11.14

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징후와 증상은 암의 종류,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합니다. 또한 암의 초기단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다른 질환과의 구분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에 평소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고, 암으로 의심되는 경우 진단적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고 병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진단적 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1. 의사의 진찰 : 의사가 직접 환자의 전신을 진찰하는 것입니다.

2. 내시경 검사 : 내시경을 통해 암의 크기, 모양, 위치를 평가하고, 동시에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조직, 세포병리 검사 : 암의 확진은 암조직에서 암세포를 진단하는 것입니다. 생검이나 세침흡인, 내시경, 정맥채취, 골수검사 들을 통하여 암조직에 있는 세포를 직접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4. 영상진단 검사 : 엑스레이(X-ray)를 비롯한 방사선 영상, 전산화 단층촬영(CT), 초음파 검사, 자기공명동영상(MRI) 등이 있습니다.

5. 핵의학 검사 :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 뼈스캔, 갑상선 스캔 등이 있습니다.

6. 종양표지자 검사 : 항체를 이용한 혈액검사, 조직추출액, 대소변 등을 통해 암세포 존재 유무나 성격, 수술 후 잔류암의 존재 가능성이나 재발 여부 등을 검사하는데 참고로 사용됩니다.


의사가 이상의 여러 검사 결과들을 종합하여 암진단을 내리게 되고 암세포가 퍼진 정도에 따라 암의 진행단계가 결정됩니다. 암이 발생한 기관의 종양의 크기와 침윤 정도, 주위 임파절로 전이된 정도,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지 여부 등이 진행단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이것을 암의 국제 임상병기분류에 사용되는 TNM 분류라고 합니다.


1기 : 초기 단계로 림르절 또는 혈관성 전이가 안된 상태이며, 치유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암세포가 부분에 한정되어 있어서 수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상태의 단계입니다. 


2기 : 암세포가 주위의 조직과 가까운 임파선에 침윤되고 퍼진 상태입니다. 수술이 가능하지만 완전히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은 불확실합니다.


3기 : 암세포가 더 깊은 조직과 뼈에 침범해 있고 먼 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태입니다. 수술이 가능하지만 암세포의 완전 제거는 불가능합니다.


4기 : 암세포가 온 몸에 퍼진 상태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하고, 생존율도 낮으며 여러가지 치료법을 병합히여 암의 진행을 억제, 정지시켜야하는 단계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암의 분류이고, 각 암종별로 더 자세한 기준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1기라고 하더라도 이후의 전이와 재발방지를 위해 수술 이외의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