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결국 좀더 환경이 좋은 누나네 집으로 옮기셨습니다.
제가 있는 곳과도 가깝고 해서, 조금 맘이 놓입니다.
어제 단비님 글읽고 천번은 아니더라도 주물러 드리려고 찾아 뵈었습니다.
하루 하루 다르게 많이 수척해지셨더군요.
누워계신 상태에서 팔다리를 골고루 주물러 드리고, 화장실 가신다고
일으켜 드렸는데 너무 오래동안 누워만 계셔서 그런지 휘청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증상이 처음 나타나던날 토하신후 약 한달만에 처음으로 토하셨습니다.
드시는 것도 하나도 없는데 토하다니...ㅠㅠ 등을 두들겨 드리면서 나오려는 눈물을
가까스로 참았습니다. 눈치 채시지 못하게... 휴~

오늘은 바로 앞에 있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실 계획입니다.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굶어서 돌아가실것 같아 보였습니다. 도무지 뭘 드시라고 권해드려도 생각없다고만 하시니..

여러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것일까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복용일지코너를 보니 홍삼, 상황버섯, 녹즙, 아가리쿠스, 베타글루칸 등등을 드시던데,
아가리쿠스와 베타글루칸은 어떤 약인지요... 이런 식품들은 억지로라도 드시게 해야 하는지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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