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님께서 혀암으로 수술을 받으셨으나, 폐로 전이 되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입원해 계신 병원의 주치의께서는 아버님의 상태가 현재 3기말~4기정도라고 하시면서 항암치료시 약효가 나타날 확률이 30%정도이고, 평균 1.5년내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사망한다고 진단하였습니다.
저희 아버님의 경우
7월말 혀에 이상을 느끼셔서 8월동안 통원검사를 받으셨고, 8월초 입원하셔서 CT및 MRI등 여러건의 검사당시 혀에서 암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8월초 입원의 경우 위궤양으로 응급실로 실려가셔서 약 3주가량 위만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8월말 혀절개 수술 및 치료를 거처 10월초 퇴원을 기다리던중, 방사선 및 항암치료를 위해서 다시 CT검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폐에서 암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폐의 암이 크게 퍼져있으며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혀암을 수술한 상태이고 아버님의 체력이 좋지않아 방사선치료도 취소하고, 수술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지 항암치료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에 계시는 분들의 경험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1) 8월초에 발견되지 않은 폐암이 10월초에 3기말~4기 정도로 발견될 수 있는건지요? 저희 가족들은 8월말에 폐쪽은 발견하지 못하여 치료 및 수술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3기말~4기로 된건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2) 병원주치의께서는 상당히 비관적으로 말씀하시면서 항암치료를 하게되면, 평균 1.5년, 항암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균 1년미만의 생존률을 나타낸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으로는 거의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의 말씀인데, 저희 가족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가족들간의 의견으로는 (1) 암전문 병원으로 옮겨보자. (2) 현재 주치의에게 의지해보자. (3) 호스피스로 옮겨서 그나마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등의 여러의견이 있습니다.
3) 항암치료가 상당히 환자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병원주치의께서는 선택은 가족에게 달려있지만, 그나마 치료하는것이 고통을 더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가족의 우려는 평균 6개월~1년정도의 차이인데, 그러한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항암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1. 지금은 폐암이 아니고 설암이 폐로 전이된 전이성폐암입니다. 그래서 설암의 병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2. 항암반응이 30% 정도면 체력에 맞추어 항암치료를 받는것을 권합니다. 다른 치료로 30% 반응하는것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호스피스 대상은 아직 고려 안하셔도 됩니다. 현대의학 이외의 여타 의학, 요법 등 도울수있는 방법도 열심히 공부하기 바랍니다. 생긴암 없애는 것 만큼 만든? 사람도 갱신시켜주어야 합니다. 암이 싫어하는 체내외 환경으로...아직 해드릴것이 많다는것을 말씀드려 힘을 주십시요
3. 항암은 양날의 칼 성격이지만 무조건 안하는것도, 마냥 밀어부치는것도 정답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체력이 버텨준다면 잘 맞고 반응이 있도록 기도하십시요.
이곳에있는 글도 잘 보시고 캠프나 모임에 적극 참여해서 배우세요...또 제가 첨부한 글도 잘 읽으시구요...잘 싸우시길... (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