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남으로 인해 죽음을 인지하는 유일한 동물로서 한 평생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히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물질문명 발달에 따른 각종 공해, 오염, 환경파괴등으로 인해 질병의 고통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특히 70년대만해도 주위에서 암 환자를 찾는 것이 어려웠으나 어느덧 우리나라 성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환 1위가 암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발표된 각종 자료를 통해 우리 켵에 숨어 있는 암의 실체를 파악 해 본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40-50만명의 암환자가 투병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국민 100명당 1명은 암으로 투병 중인 것을 의미하며, 5인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국민 전체 20가구당 1가구는 암 환자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반증한다.

9월 통계청에서 공식 발표한 2000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총 사망자 25만명중 암 질환 사망자는 총 사망자의 23%에 달하는 5만 2천여명에 달한다. 즉 지난해 사망한 사망자 5명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 것이다.

암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30대 후반부터 암 발병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40, 50, 60, 70대의 발병율은 매 연령층마다 거의 5%-10%이상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통계청에서는 현재 40대 연령층의 암 발병 확률이 24%라고 공식 발표하였는데 연령별로 높아지는 암 발병율과 매년 7-10% 늘어나는 암 발생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현재 40대인 필자와 같은 성인이 우리나라 평균 생존 기간인 73세가 되는 30년 후에는 국민 2명중 1명은 아비규환의 암 고통받을수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서울대 병원 영안실 사망자 사인 조사 발표(1994년)에 의하면 당시 60-70대 사망자 2명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였다.는 사실은 만약 지금과 같은 암 예방, 조기 진단법, 특별한 암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30년후 국민 2인중 1인은 암으로 사망하는 날이 도래하게 된다.는 것이 각종 암 관련 통계 자료를 통해 살펴 본 우리의 암 치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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