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 새 유전자 검사법 FDA 승인

기사입력 2008-07-10 09:02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유방암을 앓는 환자에 대한 새로운 유전자 검사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


10일 미 FDA는 유방암을 앓는 환자들이 항암치료제인 허셉틴으로 치료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검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SPOT-Light HER2 CISH kit'라는 이 같은 검사법은 암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종양조직내 'HER2' 유전자 쌍의 수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유방암 세포들은 두 쌍의 이 같은 유전자를 가지는 바 이 같은 유전자는 신호를 세포에 보내 세포들이 자라고 분화하고 보상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유방암을 앓는 환자들은 이 같은 유전자 쌍을 정상인 보다 더욱 많이 가져 이로 인해 'HER2' 단백질이 과도하게 생겨 더욱 많은 신호를 유방암 세포로 보내 결국 유방암 세포들이 더 빨리 자라고 더 많이 분화되게 된다.


FDA는 다른 임상정보와 임상진단시험과 같이 이 같은 유전자 검사를 사용하는 것이 의료진들이 유방암 환자에 대한 치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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