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가족 여러분, 지금 종이와 연필이 있다면 종이에 똑같은 선을 두개 수평으로 나란히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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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있는 선 양끝에는 화살표를 안쪽으로 그려보시고, 아래쪽에는 바깥쪽으로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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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분명 똑같은 선이었는데 아래쪽 선이 더 길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4월 30일 마술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수업 초반에 <착시>마술을 해보았습니다.
비록 잠깐동안이었지만 저에게는 큰 교훈으로 다가옵니다.

실제로 현상은 그렇지 않은데 실제와 다르게 자각하는 것을 <착시>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멀쩡히 같던 두 선이 한순간에 길이가 다르게 됐으니 이것 또한 마술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내 눈에 보인다고 해서 꼭 사실이라는 보장도 없고,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거짓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암환자 가족 여러분.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만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세요~
언젠가는 내게,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술공연을 볼 때처럼 즐거운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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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4월 30일 마술학교 수업 모습입니다. 즐겁게 사진 구경하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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